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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야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 [악플러 특징, 악플다는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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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의 공통적인 특징, 악플다는 심리

 

악플러는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유명인 뿐만 아니라

일반 유튜버나 블로거같이 시선을 받는 사람은

누구도 피해가기 힘들죠.

 

그래서, 한 번쯤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악플때문에 힘든 분들이 있다면 

저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악플러의 두 얼굴, 내면과 외면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악플러의 공통적인 특징

 

악플러는 자존감이 낮습니다.

악플러는 백이면 백, 

자존감이 낮은 사람입니다. 

그 들은 악플을 통해서

자기 만족과 우월감을 느끼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일단 상대를 가학적으로 욕설을 하며 깔아 뭉개죠.  

'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너는 그저 나한테

욕먹고 있는 한없이 보잘것없는 존재야!  '

이렇게 속으로 우월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실제적인 삶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의 열등감을 위안하는 것이죠. 

 

긍정적인 성취를 통해서

만족감을 못느껴 봤기 때문에 

부정적인 것을 통해서 반대로 만족감을 느끼는

반사회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악플러는 현실에서는 

아주 나약하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악플러는 삶이 불행합니다.

악플러는 불행한 사람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행복한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남 욕이나 하면서 악플을 달러 다니겠어요. 

자신의 삶이 불행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모욕하는 악플 따위로 

자신의 기분을 끌어올리려 노력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

다수의 사람들에게 관심받는 존재

이런 존재들을 몹시도 싫어합니다. 

 

자기도 사랑받고 싶은데 관심받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 그 들을 공격함으로써 

기쁨과 쾌락을 느끼는 가학적인 사람들입니다.

 

 

악플러는 죄책감을 모릅니다.

악플러는 악플을 쓰는 것에 

아무런 심적 부담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니까요. 

상대방은 당연히 이런 욕을 들을 만한 존재이며

나는 정의롭기 때문에 비판을 할 수 있다고

혼자서 착각을 합니다. 

 

실제로 현실에서는 주변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우유부단하며 기죽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온라인에서는 익명의 로켓을 달고

마음껏 아무에게나 독을 쏘아대는 것이죠.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논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로 상대를 인신공격하며 

일방적인 비난을 하지는 않겠죠.

 

애초에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말을 해도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고통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악플러는 이유가 없습니다.

악플을 달기 위해서 

팩트체크를 하고, 논리적으로 고민하지 않아요.

악플러는 그냥 악플을 씁니다. 

심지어 자신이 뭐라고 글을 썼는지도 모르죠. 

 

통계에 의하면 악플을 다는 이유중에 

' 재미로 ' 라는 답변이 25%을 넘었다고 합니다. 

악플을 쓰는 그 순간 아무 생각이 없다는 거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끄적이며 

혼자 신이나서 마냥 즐거운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순간적인 쾌락때문이라서  

더욱 죄책감을 못느끼죠. 

나중에 신고에 걸리면 이렇게 말합니다. 

' 아, 그냥 재미로 한건데

이게 그렇게 나쁜 건줄 몰랐어요 '

 

악플을 다는 심리

 

 

악플을 다는 심리 

악플을 다는 심리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 질투 ' 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열등감의 표출.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가진 

가장 최하위의 감정이라고 하죠. 

 

남이 자신보다 잘나보일 때

남이 자신과는 달리 많은 걸 누릴 때

남이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가지고 있을 때

남이 뭔가 잘 되는 것 같을 때 

그냥 화가 나고 배가 아픈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행복해 보이면 

그 행복을 깨트리고 싶고 

사랑받는 꼴을 보면 어떻게든 

자신의 발밑으로 끌어내리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르죠. 

그래서 다수가 보는 댓글에

악의적으로 테러를 시작합니다. 

공개적인 모욕을 주고 싶은 것이죠. 

 

없는 말도 지어내고,

있는 것은 부풀려 과장하며 

거짓말을 사실처럼 

솔깃하게 드라마를 만들어

호기심 많은 군중의 심리를 이용합니다. 

 

물론,

사람이 사람 싫어할 수 있죠.

아무리 다수가 좋다고 해도

자기 기준에서는 정말 별로 일 수도 있고 

보기 싫을 수도 있죠. 

자신이 느끼는 대로 의견을 말할 권리

누구나 있습니다. 

 

다만, 자기 의견을 가장해서 

밑도 끝도 없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대고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댓글이 문제인 것이죠. 

비뚤어진 열등감의 표출을 

자신의 옳은 의견인양 정당화하는 것.

이게 문제입니다. 

 

악플은 근본적으로 밑바닥에 선의가 없어요.

의견과 악플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마음의 태도 

이 것을 구분하는 건 너무나 쉽죠. 

 

실제로 얼굴을 보고 

상대가 누군지 아는 상태에서 

저급하고 무례하고 저질스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면

절대로 못할 겁니다. 

 

익명성이 주는 보장심리가 

그런 무책임한 태도를 만들죠. 

결론적으로 악플러는

자신의 열등감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숨어서 나쁜 짓에 재미를 느끼는 겁니다. 

 

가장 불쌍하면서

가장 불행하고 

가장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입니다. 

 

악플에 대처하는 법

 

악플에 대처하는 법

 

무 시 

저같은 경우에는

뭐라고 하든지 신경을 안씁니다. 

어차피 의미없는 말이니까요. 

어떤 악플은 삭제도 안 합니다. 

" 네가 뭘하든 나는 신경 안 쓴다 "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데, 예외가 있어요. 

패드립이나 심각한 수준의 욕설

제 생각에 수위를 넘었다. 이건 심하다. 

그런 것들은 신고합니다. 

고소를 위해서 자료를 모아둬요. 

그리고 절대로 선처하지 않아요. 

 

상처를 잘 받으신다거나 

작은 말에도 신경이 쓰여서 

도저히 악플이 무시가 안된다면

그럴 때는 차단하세요. 

안 보고 안 듣는 게 제일 효과적이죠. 

만약에 차단을 해도 

다른 아이디로 계속 공격해오면

마찬가지로 계속 차단하세요.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지만 

차단하고 삭제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전환을 하는 거예요. 

' 내가 관심받고 있구나 '

'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 '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죠. 

 

악플이 달린다는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니, 악플에 신경 쓰지 말고 

그 시간에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의미 있는 일이죠. 

 

저도 처음에 힘들었어요. 

내가 왜 이유도 없이 욕을 먹어야 하지?

이 사람들은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알지도 못하면서 왜 저런 말을 하지?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속이 답답했어요. 

막 해명하고 싶고, 

아니라고 어떻게든 내 마음을 알리고 싶었죠.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악플러는

내가 뭘 잘못해서 욕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저, 자기감정을 푸는 도구로 나를 선택할 뿐이죠.

 

그러므로, 

악플러를 설득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플러는 당신이 뭘 해도 싫어할 겁니다. 

이미 작정하고 당신을 공격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당신이 무슨 말을 한들 들을까요?

당신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당신이 잘 나가면 잘 나갈수록

인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관심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리고, 사랑받을수록

더 많이 더 자주 악플러가 찾아올 거예요. 

 

악플도 어찌 보면 관심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면

왜 자꾸 찾아와서 존재감을 드러낼까요. 

 

좀, 어처구니 없지만 

악플러가 당신을 인정해주는 거라 생각하세요. 

질투가 나고 부러울만큼

당신이 매력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럼, 마지막으로

악플러들에게 중국 고사성어 하나 남기며

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악플러, 나 지금 궁서체다.

똑디 들어라!

 

구화지문 

口祸之门 | kǒu huò zhī mén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

 

말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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