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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다 어려워, 나도 그래

헤어지자는 말보다 더 무서운 이별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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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신호탄, 불안의 시작  

 

이별이 당신에게 보내는 신호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하고 특별한 감각이 하나 있어요.

The Sixth Sense  식스센스,

여섯 번째 감각, 우리 언어로 육감 

특히나 여자는 남자에 비해

이 육감이 발달되어 빨리 알아차리죠.

 

만약에 당신이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안해진다면 분명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대부분 그 이유가 맞아요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그 사람이 변한 것 같아요

(실제로 눈에 띄는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마음이 불편해요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계속 뭔가 마음에 걸린 것 같아요 )

 

불안해요

(그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뭔가 불행한 일이 닥쳐올 것만 같아요)

 

참, 이상합니다.

그 사람은 아니라는데,

변한 게 없다는데,

자꾸만 불안해집니다.

 

사랑에는 텐션이 있어요

양쪽이 서로 당기는 힘이 느껴질 때

균형적으로 안정감을 느껴요.

그런데 사랑이 식으면

그 텐션이 약해지거나 사라지게 되죠. 

한쪽은 아직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데

다른 한쪽이 느슨해지거나,

아예 의지가 없이 놓아버리죠. 

그때가 시작입니다.  

 

" 너 변한 거 같아 "

십중팔구 이 말을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정확해요. 

상대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상대방은 인정하지 않아요.

인정하지 않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변한 게 진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마음이 식었더라도 인정하기가 쉽지 않고

인정한다한들 달라질 것이 없으니

그냥 넘어가고 싶을 거예요. 

 

중요한 건,

뭔가 달라졌다 느꼈다면

일단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은

확실해요.

 

보통 이별의 징후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신호를 동반하죠.

 

만약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게

감정적으로 힘들게 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내뿜는

이별 신호예요. 

 

계속 연락을 기다리게 한다든지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든지

헷갈리게 한다든지

별거 아닌 일에 예민하게 군다며

당신을 질책한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을 질책하기보다

' 왜 그렇게 느꼈을까 '

당신의 마음부터 살필 것입니다.

 

이별의 신호

 

헷갈리게 합니다.

' 나를 좋아하는 건가? 안 좋아하는 건가? '

' 나를 생각해주는 게 맞나? 아닌가? '

'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건가? 아닌 건가?'

이렇게 수없이 당신에게 물음표를 만들고 있다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봐야 해요.  

사랑이 복잡한 것 같아도

알고 보면 아주 심플하거든요. 

사랑한다면 헷갈릴 수가 없어요. 

마음이 확실한데,

답이 확실한데,

굳이 헷갈리게 행동할 이유가 없잖아요. 

 

 연락이 느슨해집니다.

지나치게 오래 연락이 없다거나,

자주 연락하는 걸 잊는다거나

계속 당신을 기다리게 만든다면

이미 이별의 강을 반은 건넜다는 뜻입니다. 

왜 연락하지 않냐고

투정 부리면 부릴수록 

그 남자는 더 빠른 속도로

노를 저어서 당신을 떠날 것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연락 없는 남자는 답 없습니다.

 

당신이 연락을 기다리다 지쳐 갈 때쯤

그렇게 어쩌다 연락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할 리가 없잖아요. 

당신 같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데 

거의 꼴가닥 숨넘어갈 때 기다렸다가

튜브를 던져 줄 건가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적당한 때에 연락이 오는 게

당연한 거예요.

궁금하니까요,

정말 바빠서 깜박했더라도

그 사람이 연락 기다리겠다!

정신이 번쩍 나야 맞는 겁니다.

 

모든 것에는

' 제 때 '라는 게 있어요.

제 때에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마음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가끔 이런 분들 있어요. 

연락이 뭐가 중요해?

마음이 중요하지!

네, 마음 중요합니다. 

근데 마음이 그렇게 중요하다면서

왜 굳이 연락을 안 하나요? 

정말 개가 풀을 뜯는 소리죠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관심이 사라집니다.

마음이 없으면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집니다.

궁금하지 않으니 물어볼 생각도 없어요. 

굉장히 수동적이 됩니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예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요구를 해야 움직인다던가

뭘 하면서 억지로 끌려 나온 사람처럼

매사 귀찮아한다든가

당신을 자주 혼자라고 느끼게 만들고

당신과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해

아주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면

그것은 사랑이 많이 식은 것입니다. 

 

가끔 오래 만나신 분들은 

오래 만났기 때문에

편안해져 그런 거라고 하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설레고 가슴 뛰는 연애의 느낌이 사라져도

서로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쉽게 말해, 돌봄. 

사랑의 열병을 앓는 시기가 지나가도

마음에 사랑이 있으면

그 사람을 케어(care: 돌봄)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래 만났어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마음에 믿음이 주는 안정감이 있어요. 

그 사람이 필요한 것과 좋아하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여전히 배려합니다.

여전히 따뜻합니다.

여전히 기억합니다.

 

반면에 사랑이 식은 사람들은

감정을 탓합니다. 

뜨거움이 지나갔다고,

이제 더 이상 설렘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면 우리는 2~ 6개월마다

사랑할 상대를 갈아 치워야 합니다. 

사랑이 감정만으로 되는 건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사랑한 것이

달콤한 사랑의 시간인가요?

그 사람인가요?

 

거짓말을 시작합니다. 

바쁘다고 합니다. 

자느라 몰랐다고 합니다. 

중요한 약속이 생겼다고 합니다. 

집안에 일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아프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힘든 일이 생겼다고 징징거리기 시작합니다.

 

계속적으로 이런 핑계를 댄다면

백퍼 당신이 귀찮은 겁니다. 

당신을 떠나려는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갈아 탈 준비를 할 수도 있구요. 

 

" 이거 너무 일반화하는 거 아니냐! " 

하실 수도 있지만

저런 말 계속하는 사람 치고

진실한 사람 못 봤습니다. 

 

일단 남자가 징징거린다 그러면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매우 낮아요. 

왜냐구요?

사랑에 빠진 남자는

자기 여자가 걱정하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것을 사사건건 입으로 꺼내서

상대를 불안하게 하지 않아요.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 여자가 웃을 때

자신도 행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를 깨는 일들을

자초하지 않을뿐더러

무척 조심합니다.

 

만약에 당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주 당신에게 힘들다며

푸념을 늘어놓거나 

뭔가 계속 어려운 상황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거나 

사랑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뉘앙스를 주면서

당신을 불안하게 한다면

그 남자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성격이 그럴 수 있지 않냐고요?

아니요, 그럴 확률은 낮습니다. 

만약에 그런 성격이라고 해도

만남에 더더욱 신중하세요.

당신을 늘 불안하게 만들 거예요. 

 

뭐, 이렇게 말하는 분도 계세요. 

" 사람이 힘들 때도 있지,

그런 말도 못 해?

사랑하면 뭐든 함께 나누는 거지 "

언뜻 되게 맞는 말 같죠?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뭐냐면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데

내 상황이 진짜 너무 힘들다면

저렇게 구구절절, 계속 힘들다

말하기보다는

조심스러워할 거란 말입니다.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내가 누구를 만날 상황도 아니고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

내 상황을 내가 견뎌보자.

이렇게 맘을 다지겠죠.

힘들다고 말해서 얻는 건

잠시의 위로뿐.

그 뒤에 함께 힘들어할

그 사람이 더 걱정되는 거죠. 

본질은 그거예요. 

내가 아니라 그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거죠. 

 

사랑하니까

어렵고 힘든 일도 함께 나눈다?

틀린 말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 사람이 그렇게 해주면

너무 감사한 일이지

사랑하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할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어쩌다 정말 한 두 번, 

너무나 위로가 필요해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힘든 이야기를 참다 참다

꺼낼 수는 있죠.

그렇지만

자주 계속 징징대는 사람은

결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태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이 헤어지고 싶을 때

자주 징징댄다고 합니다. 

이건 뇌피셜이 아니라

남자들이 말해준 거예요.

뭔가 헤어질 만한 구실이 없을 때

힘든 자의 코스프레는 하는 것이죠. 

나 큰일이 생겼어.

나 회사 일이 많아,

앞으로 정신없이 바빠질 것 같아.

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자꾸 겹친다. 

진짜 요즘 너무 힘들어서 모든 게 다 싫다. 

이런 식으로 핑계를 댄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걱정을 하면서

이해를 하게 되죠. 

그러다 헤어지게 되더라도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상황이 힘들어서 그런 거구나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끝까지 자신은 나쁜 사람 안되려고

아주 몸부림을 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아쉬울 때 연락해도

받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진짜 ㅆ ㄹ ㄱ

 

여러분,

남자가 당신 앞에서 계속

힘들다고 징징대는 건

그냥 2가지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세요. 

1. 돈이 필요해서

2. 헤어지고 싶어서

쓰고 나니 너무 씁쓸하네요. 

(제발 아니라고 누가 댓글 좀 달아줬으면ㅠ) 

 

 행복이 사라집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감입니다. 

 

그 건 상대가 나에게 준다기보다는

스스로 행복감이 느껴지는 것이죠. 

만약 더 이상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면

사랑이 부족하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사랑을 잃은 것입니다. 

 

행복하지 않다는 것. 

사랑이 끝났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죠.

 

행복하지 않다면

그 사랑은 거기까지 입니다. 

인정하고 정리해야 해요. 

 

이 사랑을 하기까지 들인

시간과 물질과 노력과

그 모든 것에 대한

본전 생각은 잊어요. 

사랑하는 동안 행복했으면

그 게 보상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나를 사랑해달라고 구걸하는 것

 

사랑이 끝난 것을 느끼면서도

질질 끌고 가는 것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이별하지 못하는 것.

 

모두 당신의 선택입니다. 

이제 결단하고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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