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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야

평범하게 살기엔 넘쳤고, 특별해지기에는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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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천재적인 재능은 없다.

다시 말해서, 

이름 하나로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천재성의 돌출은 평생 없다.

 

뭔가 가졌다면,

그건 소소한 관심을 받을 만큼의 재주뿐이다.

평범하게 살기엔 넘쳤고, 특별해지기는 모자랐다.

이 애매모호한 경계선.

 

시력이 나쁘다.

온세상이 늘 뿌옇다.

더러운 걸 안 봐도 된다는 게 가장 좋고,

아름다운 걸 못 본다는 게 가장 슬프다.



겨울을 좋아한다.

그런데 추운 건 너무 싫어한다. 


따듯한 커피를 손에 들고

창밖으로 겨울을 바라보면 제일 행복하다.

산보다는 바다가,

비보다는 눈이,

강아지보다는 고양이가 좋고

 

바지보다는 치마가,

게임보다는 책이,

물고기보다는 화초가,

 

'너' 보다는 '내' 가  

나보다는 ' 우리 ' 가 좋다. 

 

 

https://kimzaka.tistory.com/77?category=787006

 

아파도 사랑, 또 다시 사랑.

사랑 참, 어렵다.. 마음이 가는 대로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이 것 저 것 재면서 만나 봐도 결국은 맞지 않더라. 노력을 해도 안 되고, 안 하면 안 해서 안 되고 못해주면 못해줘서 떠난다 하고 잘해주..

kimzaka.tistory.com

https://kimzaka.tistory.com/83?category=787006

 

난 갬성은 없어. 그냥 자카스러워.

한국이 싫어서, 좋아서 - 한국이 좋은데 싫다. 싫은데 또 좋다. 한국에 계속 있으라고 하면 싫은데 또 가끔 오면 새삼 좋다. 이상하다. 한국 한국은 마치, 이런 느낌이다. 너무 피곤해서 빨리 눕고 싶은데 씻기는..

kimzaka.tistory.com

https://kimzaka.tistory.com/78?category=787006

 

2020년, 김자카를 잘 부탁해.

“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러나, 그 시간을 담는 그릇은 모두 다르다. “ 일 년이라는 시간이 떼제베 열차에 앉아 있던 창문의 크기처럼 휘릭 휘릭 지나간다. 나는 여전히 나라는 사람이 무엇을..

kimzak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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